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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2023년은 신사업 위한 공격적 투자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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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01. 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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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통해 국제 경쟁력 갖춘 신사업 검토·내부역량 구축 강조
지난 연말 5년간 8조원 투자 계획 발표 후 임직원 대상 첫 입장
사본 -정철현 태광산업 첨단소재사업본부 대표이사
정철현 태광산업 첨단소재사업본부 대표이사. /제공=태광산업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이 2023년을 공격적인 투자 원년으로 선언했다.

태광산업은 지난 2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신년사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년사는 최근 태광그룹 투자발표에 따른 임직원 대상 첫 공식 입장이다.

앞서 태광그룹은 지난해 16일 그룹 성장을 위해 2032년까지 약 12조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태광그룹 모태기업인 태광산업은 12조원 중 향후 약 5년간 8조원을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조진환 태광산업 석유화학본부 대표이사는 대표이사는 "신사업 발굴과 함께 사업화하는 과정은 향후 성장의 필수사항"이라며 "지난해 외부 컨설팅을 통해 미래의 먹거리인 신사업에 대한 검토와 검증을 계속적으로 지속하고 있으며 빠른 시간 안에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년사를 통해 큰 변화를 가져오는 곳은 태광산업의 한 축인 섬유사업본부다. 섬유사업본부는 지난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섬유사업본부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올해부터 '첨단소재사업본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정철현 첨단소재사업본부 대표이사는 "의류시장에서 친환경 섬유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므로 친환경 및 차별화 위주로 제품 구성 전환과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며 "성장성이 높고 기술 진입 장벽이 있는 첨단소재를 육성사업으로 선정해 자원을 집중하는 사업 구조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대표는 안전 환경 문화 정착의 중요성과 현장과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안전 환경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안전 환경이 담보되지 못하면 기업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없다"며 "작업 표준 준수, 위험 요소 제거, 노후설비 개선 등의 노력으로 안전사고 발생을 '제로화'해 안전 문화를 정착하는 데 힘쓰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직접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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