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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한파에 작년 K-OTC 거래대금 전년比 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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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희 기자

승인 : 2023. 01. 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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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과 기업공개(IPO) 시장 한파 등으로 지난해 장외시장(K-OTC) 거래대금이 1년 새 약 40%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제도권 장외시장의 2022년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35억3000만원으로 2021년 대비 37.4% 감소했다.

우량 기업의 장외시장 진입으로 일평균 거래량은 전년 대비 12.2% 증가한 92만주를 기록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17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2.4% 감소했다. 지난해말 기준 K-OTC 시가총액 상위 기업은 SK에코플랜트(2조896억원), LS전선(1조3238억원), 세메스(1조2246억원), 포스코건설(9553억원), 롯데글로벌로지스(6971억원) 등이다.

거래 기업수는 150개사로 지난해 10개사가 신규 진입했다. 중소·중견기업 소액주주의 양도소득세 면세 혜택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신규 거래 기업 업종은 인공지능과 제약 및 바이오, 게임 등이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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