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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해 IFEZ 외국인직접투자는 투자환경 위축과 산업용지 감소 영향 등으로 당초 목표했던 6억달러에 미달하는 3억5800만달러를 유치해 달성률이 60%에 머물렀으나 국내기업 투자유치로 인한 국내 투자금액은 크게 향상됐다.
국내기업 유치는 지난 2021년 이전 5개년 동안 3개 기업 유치에 머물렀지만 최근 2년간 국내기업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7개 기업을 추가 유치했다.
특히 지난해는 투자금액 7조462억원을 유치, 2021년 1조5756억원 대비 5조4706억원이 증가한 347%의 성과를 달성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투자유치와 관련해 △글로벌 바이오 의약 시장 선점과 밸류체인 완성 기반 조성 △첨단산업 혁신생태계 기반구축 조성 △의료, 웰빙, 문화 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을 성과로 꼽았다.
먼저 글로벌 바이오 의약 시장 선점 등과 관련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0월 제4공장 증설 일부 준공을 통해 생산설비 10만리터가 확대됐고, 7월에는 '바이오 의약 연구 및 제조 시설' 유치로 7조원 규모의 총사업비가 투자될 계획이다.
또 마크로젠 유전체 분석 연구시설 건립 시설과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제조 및 공정 연구 시설을 각각 유치해 바이오 의약품 생산 위주에서 더욱 다변화된 바이오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송도바이오클러스터 고도화의 핵심 요소인 중소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할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이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본격 추진되면서 바이오공정 인력센터 구축과 함께 바이오 산업의 밸류체인 완성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시민 숙원사업인 송도세브란스병원이 지난해 12월말 착공식을 개최, 본격 추진에 착수했고 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라 의료복합타운 조성사업이 지난해 12월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개발계획변경 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800~1300병상 규모의 서울아산청라병원도 후속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6월경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착공을 목표로 진행중이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FDI 실적 제고를 위해 IFEZ 내 미개발지에 대해 개발사업 시행자와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신규 유치를 확대하고 입주 외투기업의 증액 투자를 유도하는 등 질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 유치와 관련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을 위한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내기업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이를 통해 핵심 전략산업 육성과 이미 구축된 산업 클러스터 완성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김태권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투자잠재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각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IFEZ가 글로벌 미래 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