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하천수로 저수지 채우고 댐관리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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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행정안전부(행안부)에 따르면 정부는 기상가뭄이 예상되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철저한 댐 관리와 자율절수 수요조정제도 등을 활용해 '1월 가뭄'에 총력대응한다.
남부지역은 최근 6개월간 누적 강수량이 평년의 약 69~86%에 그칠 정도로 심각한 기상가뭄에 처해 있다. 월동기에 접어들며 다행히 밭가뭄 우려는 지나갔지만 문제는 주민들이 이용하는 '생활용수 부족'이다. 도서·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물부족 피해가 심각해지면서 일부 마을은 지자체가 나눠주는 생수 등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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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는 이달 중 가뭄 진입이 예상되는 안동·임하·영천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 가뭄대책 전담조직(TF)'에 경북까지 참여를 확대해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환경부는 수자원공사·지자체 간 협의를 통해 정한 물 사용 절감 목표 달성 시 지원금을 지급하는 '자율절수 수요조정제도'를 활성화하고자 현재 미참여 중인 남부지역 지자체 5곳(광주·여수·순천·나주·화순)에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외에도 해수담수화 시설 논의 등 가뭄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내년 영농에 대비해 농경지에 용수를 직접 공급하는 등 선제적 용수확보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산업부는 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한국수력원자력 등과 협력해 보성강댐 발전용수를 주암댐에 공급하고 있다.
김성중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광주 동복댐과 순천 주암댐의 저수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가뭄대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도 생활 속 물 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