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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23. 01. 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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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관내 치매노인 30가구 대상 '원격 자동화재 알림시스템' 설치
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재난·안전 취약계층 지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관계자들이 취약 가구에서 자동화재알림시스템을 설치하고 있다. /제공=당진발전본부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는 당진시 치매 노인 가정에 '원격 자동화재 알림시스템'을 전달하고 재난·안전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16일 당진발전본부에 따르면 전달식에는 임승환 당진발전본부장, 김기록 당진소방서장, 당진발전본부 및 당진소방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당진발전본부가 1100만 원 상당을 후원해 당진시 관내 치매가구 30곳을 대상으로 알림시스템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치매가 있는 어르신들이 생활 속 화재를 인지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와 대형화재로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원격 자동화재 알림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24시간 열·연기를 감지한다.

화재 발생 시 119 종합상황실과 민간 경비업체에 자동 신고 돼 초동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가족과 지인에게 화재 사실을 문자로 통보함으로써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승환 당진발전본부장은 "어르신의 경우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매 등의 병환으로 자력 탈출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소방대의 초동대응과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며 "당진소방서와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당진시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발전본부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동소화멀티탭, 분말소화기, 화재대피용 마스크 등 다양한 화재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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