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방판법, 모범규준 지속적으로 정비할 것”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117010008788

글자크기

닫기

설소영 기자

승인 : 2023. 01. 17. 12: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서유석 당선인2
"지난해 12월 시행된 방문판매법에 따라 방문판매가 업계에 안착되도록 모범규준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할 것입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17일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과거 몇 년간 사모펀드 사태 등으로 투자자 피해 사례가 발생했다"며 "내부통제와 투자자보호에 보다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해 초부터 방문판매 모범 규준 제정을 추진해왔다. 모범 규준에는 방문판매 인력관리, 방문판매 절차와 준수사항, 금지행위, 고객의 권리와 보호, 고령자 보호, 사후관리 체계, 전속관할 법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서 회장은 "'투자자의 신뢰와 사랑 없이는 존립할 수 없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건실한 상품과 좋은 수익률로 보답하고 인정받는 것만이 금융투자업계와 투자자가 상생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서 회장은 앞으로 금융투자업계를 이끌어 갈 핵심과제에 대해 △위기 극복 △모험자본 공급과 국민의 자산관리 선진화 △금융투자산업 관련 규제 완화 및 새로운 미래 사업 준비 △투자자보호 등 4가지를 꼽았다.

그는 "글로벌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인플레이션과 금리 급등, 자금경색 등으로 인해 국내외 자본시장과 부동산 시장 등 실물경제 모두 침체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무위원회를 포함한 국회, 금융위원회 등 정부 부처, 감독 당국, 언론과 금투업계 모두의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며 "정부당국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단기자금시장 안정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서 회장은 '모험자본 공급과 국민의 자산관리 선진화'라는 자본시장 본연 역할에 대해 "자본시장이 일부 참여자만의 영역이었다면 이제는 경제활동인구의 과반이 참여하는 '범국민적 관심사'가 됐다"며 "주식 및 채권 장기투자 세제지원', '장기투자 비과세펀드' 등의 시장 활성화 정책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민간 차원에서 국내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모험자본을 공급하고, 성장 과실을 공유할 수 있는 수단인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도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서 회장은 공모펀드 시장 부활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그는 "'장기투자 비과세펀드' 도입 및 공모펀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외화표시 머니마켓펀드(MMF), 성과연동형 운용보수펀드 등 운용사의 신상품 출시를 지원할 것"이라며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규제의 국제적 정합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상장 프로세스를 개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기관투자자 대상 사전 수요조사 허용 등 '기업공개(IPO) 시장 선진화'를 위한 구체적 제도개선 방안도 업계와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는 허수성 청약 방지 등 IPO 건전성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서 회장은 "금산분리 완화와 디지털 자산시장 확대에 대비해 금투업계가 주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서 회장은 "6월18일부터 20일까지 저희 협회 주관으로 서울에서 '세계증권협회협의회 연차총회'라는 큰 국제행사가 개최된다"며 "해외투자 및 진출, 국내 산업에 시사점 모색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착실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