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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H신라레저 “스카이72 조기정상화... 고용 승계·소상공인 보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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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3. 01. 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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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사자들의 고용불안 해소 위한 고용승계절차 진행
골프장 내 소상공인 업체와의 업무협약 체결 등 소통창구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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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그룹 신사옥/제공=KMH신라레저컨소시움
인천공항 내 '스카이 72' 골프장의 후속사업자인 KMH신라레저컨소시움(현 KX그룹)이 17일 진행된 법원의 강제집행과 관련, 종사자들의 고용안정과 소상공인들의 보호를 위해 골프장을 조기 정상화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인천지방법원은 지난해 12월 1일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이날 바다코스 54홀에 대해 토지인도 강제집행을 완료했다.

KMH신라레저컨소시움은 18일 입장문을 통해 "72홀 골프장의 후속 사업자로 인천국제공항과 협력해 골프장 조기 정상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종사자들의 고용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용승계절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KMH신라레저컨소시움은 소상공인 문제에 대해 "이미 골프장 내 3곳의 소상공인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다른 소상공인들과도 소통창구를 가동해 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KMH신라레저컨소시움은 골프장 클럽하우스 앞에 직원들의 고용승계 절차를 진행하고 소상공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임시 천막 2동을 설치했다.

KMH신라레저컨소시움은 골프장 운영 정상화를 위해 인천시가 체육시설 신규등록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운영사 스카이72는 2005년 인천공항 5활주로 건설 예정지인 인천공항공사 소유지를 빌려 골프장과 클럽하우스를 조성한 뒤 운영했다.

인천공항공사와 스카이72는 계약 종료 시점을 '5활주로를 건설하는 2020년 12월 31일'로 정했으나 5활주로 착공이 예정보다 늦어지면서 2년 넘게 법적 분쟁을 벌였다.

인천공항공사는 2020년 9월 이 골프장 운영사를 다시 선정하는 공개 입찰을 진행했고 'KMH신라레저'(현 KX그룹)가 새 사업자로 선정됐다.

KX그룹은 사업영역 확장에 따라 기업의 비전과 정체성을 재확립해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2022년 6월 KMH그룹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KX그룹은 경기지역의 파주CC와 신라CC, 충북지역의 떼제베CC, 강원지역의 파가니카CC와 알펜시아CC 등을 자체·위탁 운영하며 안정적인 노하우와 수익성을 기반으로 골프의 대중화를 견인하고 있다.

향후 KX그룹이 인천국제공항공사 72홀 골프장까지 위탁 운영하게 될 경우 전국 6개 골프장(216홀)을 운영하게 된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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