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1600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영업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은 각각 553억원, 441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각각 -12%, -5%를 하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기계 부문 수익성 악화가 문제"라며 "지난 2017년부터 5년간 적자가 이어졌던 기계 부문은 2021년 진행된 고강도 인력 구조조정을 통해 지난해 세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지난해 4분기에는 급격한 전방 산업 수요 침체와 경쟁 심화로 적자 기록이 불가피 하다"며 "올해에도 기계 부문에서 어려운 영업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방 산업의 투자 위축에 따른 범용 기계 수요 성장 둔화와 수주 경쟁 심화로 기계 사업의 수익성 부진이 이뤄질 것"이라며 "자동차 부품 부문의 외형 성장도 줄어든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 시장 IRA 도입과 소비 부진에 따른 BEV 시장 경쟁 심화로 현대, 기아 BEV 판매 성장률이 전년 대비 축소될 예정"이라며 "올해 매출 규모 약 600억원 내외로 유의미한 매출 및 손익 기여를 만들어내기 부족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