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도 해양플랜트 수주계약 시작
카타르 LNG 프로젝트 2단계 논의 등
21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LNG운반선 5척, LPG운반선 2척, PC선 1척 등 총 8척을 수주했다. 금액은 15억3000달러(약 1조8500억원) 규모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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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8일에는 현대삼호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LNG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액은 6267억원 규모다.
19일에는 현대중공업이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8만8000㎥급 초대형 LP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2408억원이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말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1조9610억원 규모의 해양플랜트 수주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계약은 지난 2일부터 공사에 착수하면서 올해 수주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카타르 LNG 프로젝트'와 관련 2단계 발주도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3사는 카타르의 국영 에너지기업 카타르에너지와 발주 물량 등과 관련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조선사들은 지난해 카타르 프로젝트 1단계에서 총 54척을 수주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 19척, 삼성중공업 18척, 한국조선해양 17척 등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2차 수주 물량이 약 40여척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는 지난해 9월 발표한 '클락슨 포캐스트 클럽(Clarksons Forecast Club)'에서 올해 LNG운반선 발주가 83척에 달해 지난해에 이어 견조한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선종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지난해와 비슷하게 좋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발주 물량은 지난해 보다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