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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아이맘택시’타고 어린이집도 이동…서비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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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1. 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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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거주 임산부가 '아이맘택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제공=은평구
서울 은평구가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교통 서비스 '아이맘택시'의 방문지를 늘려 이동권을 확대한다.

'아이맘택시'는 임산부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택시 서비스다.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자 은평구가 2020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올해는 기존 의료목적의 병원 방문과 함께 오후 2시 이후엔 어린이집, 도서관, 문화센터 등의 이동에도 아이맘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다음 달부터는 '병원동행 서비스'를 시작한다. 어르신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병원 동행시 아이 돌봄과 아이맘택시 승하차 안내를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사전 예약이 필수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 전용 앱 '아이맘택시'를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사전 예약해야 한다. 이용 대상자는 은평구 거주하는 임산부 또는 24개월 이하 영유아(2021년 1월생부터)가 있는 가정이다. 대상자들에게는 연간 10회 이용권을 제공한다.

구는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차량에 전담 기사 배치, 큰 유모차도 실을 수 있는 대형승합차량 운행, 카시트와 차량용 공기청정기 구비 등을 하고 있다. 매일 차량 내부 소독을 의무화하며 안전과 방역도 철저하게 관리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맘택시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이동 편의를 높이고자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아이 낳아 키우기 행복한 은평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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