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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올해 글로벌 수요가 전년 대비 3.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자용 현대차 IR담당 전무는 "지난해 초에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및 미중간 갈등 지속이나, 글로벌 경기침체 리스크로 소비심리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성장의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글로벌 자동차 산업 수요는 공급 증대와 누적 대기 수요의 영향으로 대부분 권역에서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선진국은 그간의 공급 부족 이연 수요로 단기적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겠으나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수요 회복은 한동안 지연될 것"이라며 "미국은 3~4%의 수요 성장이 예상되며, 유럽은 한자릿 수 미만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흥국은 적극적인 정부의 부양 정책을 통한 경제 성장에 따라 소비층의 소득 증가가 중장기적으로 준수한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판매량 432만대를 계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긴축 정책 확대 및 금리 부담 가중, 에너지 비용 상승 등 불확실성은 여전하기 때문에 전망보다 수요가 감소할 가능성 또한 인지하고 있다"며 "면밀히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