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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울항 사업에 대한 경제성과 환경오염 야기 등의 지적에 대해 "이것은 결국 정책 결정의 문제고 선택의 문제고 판단의 문제다. 저는 1단계로 일단 국내 여객선 정도가 다닐 수 있는 서울항을 일단 개설을 해서 활용 정도를 보아가면서 추후 중국 상해나 청도에서 배가 들어올 수 있을 정도까지 이용하는 것이 미래 우리 물길 이용의 최적화, 최대화를 위해서 오히려 필요한 것"이라며 그런 관점에서 일단 1단계 사업을 시작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한강을 보고 외국인들이 와서 두 번 놀란다고 한다. 이렇게 큰 도시 한가운데 평균 강폭이 1km 정도에 이르는 정말 엄청난 수량을 가진 강이 유유히 멋지게 흐른다 이걸 보고 전부 다 감탄을 하고 놀란다고 그러고, 두 번째는 그런 강 위에 떠다니는 배가 거의 없다. 이 한강을 활용을 잘 못한다, 또는 안 한다는 것을 보고 외국인들은 두 번 놀란다고 그런다"고 했다.
오 시장은 그러면서 "예를 들어서 여의도항에서 배가 출항해서 서해의 각종 도서나 도시들을 연결하고 또 남해, 동해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그런 관광코스가 우리나라만 없다. 일본도 그게 아주 활성화돼 있다"며 "이게 안 해서 그렇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다만 배가 안 다닐 때보다 배가 다니면 아무래도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나. 그것은 정책적인 선택의 문제다. 환경에 걸리는 부하를 최소화하는 선에서 투자도 이루어질 것이다. 환경 문제에 대해서는 환경단체와 꾸준히 대화를 통해 보완책을 마련해, 차근차근 사업을 시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