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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해 어려운 경제환경에서도 인천 지역의 역대 최대 연간 수출실적 54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종전 역대 최대 수출실적은 2021년 460억달러로, 18%나 늘어난 규모다.
인천 수출의 괄목할 만한 성과의 주역은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다. 반도체 분야 수출은 지난해 대비 37.8%가 증가한 167억달러를 기록했는데, 인천시 전체 수출의 약 30.9%에 달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6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중소기업 3286개사에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 인프라 확충 등 수출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최대 실적 달성에 초석을 마련했다.
특히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이라는 해외 시장 변화에 맞춰 발 빠르게 비대면 사업으로 추진하던 해외 판로개척 사업을 대면사업으로 전환해 동남아 및 일본, 인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9회에 걸쳐 102개사를 해외 시장 개척단으로 파견했다.
또 해외 유명 전시·박람회 지원 10회(110개사 참여), 전시상담회 6회(80개사 참여) 추진 등은 2021년도 대비 18.2% 증가한 역대 최대 수출실적인 543억달러 수출 달성에 큰 몫을 했다.
시는 올해도 '중소기업 수출 지원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6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해외 판로개척 △수출 인프라 확충 △중국 마케팅 지원 등 3개 분야 38개 사업을 협력기관과 협업해 관내 중소기업 3395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특정 국가로 편중된 시장을 다변화 하기위한 '해외 판로개척'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중국, 미국 위주에서 동남아, 유럽연합(EU), 중남미 등 해외 유망(틈새)시장의 유력 바이어와의 매칭 상담을 연계한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기업 일정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글로벌 챌린저 사업, 글로벌 유망 온라인 플랫폼(B2B) 입점 지원사업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쳐 해외시장 개척을 돕는다.
또한 시의 독자적인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무역사무소 운영과 우수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 유명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을 통해 수출 초보기업에 대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인천 중소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기업이 원하는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탄력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