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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통합모니터링시스템 개발…“스마트 조선소 전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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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02. 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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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최적 의사결정·경영자원 효율화 등 가능해져
2025년까지 스마트 기술 확대해 '스마트 생태계' 구축 계획
삼성중공업 스마트조선소
'전사(全社) 통합모니터링 시스템(SYARD)'. /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업계 최초로 선박 건조 전 과정에서 생성되는 모든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전사(全社) 통합모니터링 시스템(SYARD)'을 개발해 본격 적용에 나선다.

2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SYARD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관리되던 방대한 정형 · 비정형 데이터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해 빅데이터화하고 연결 · 분석한 정보를 시각화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경영관리 시스템이다.

삼성중공업은 SYARD 적용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최적의 의사결정은 물론, 인력·자재·에너지 등 경영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제거할 수 있게 됐다.

삼성중공업은 노동집약적 산업인 조선업을 플랫폼 기반의 고효율 기술집약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생산, 설계, 업무 등 전 분야에 걸쳐 스마트화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까지 △메타버스 기반 원격 품질검사 플랫폼 △대화형 설계 챗봇(ChatBot) △3D 모델링 및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생산 무도면 시스템 등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를 통해 올해 '총원가 10% 개선'을 달성하고 2025년까지 축적된 스마트 기술을 선급, 협력사, 고객으로 확대해 공급망 전방위에 걸쳐 '스마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중남 삼성중공업 스마트SHI 사무국 팀장은 "SYARD 구축으로 조선업 분야에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플랫폼 비즈니스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DT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조선소 완성에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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