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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지난해 영업손실 455억원…적자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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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3. 02. 0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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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2)
카카오페이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455억원으로 전년(272억원 적자)과 비교해 적자 폭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5217억원이었으며 순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 한 275억원이었다. 다만 지난해 연간 상각전영업손실(EBITDA)은 자회사 손익 영향으로 224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가 지속됐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223억원으로 전년 동기(288억원 적자)와 비교해 적자 폭이 줄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 ㄷ비 3.6% 감소한 1299억원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34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자회사 손실 영향으로 연결 기준의 영업 적자가 지속됐으나, 보유 현금 운용으로 금융수익이 증가한 영향 등으로 당기순이익은 흑저 전환했다.

지난해 연간 거래액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118조 원을 기록했다. 매출 기여 거래액(Revenue TPV)은 전년 보다 26%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거래액의 29%인 34조원을 기록했다.

4분기 거래액은 10월?11월 판교 IDC 센터 화재 영향이 있었음에도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30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결제와 금융이 각각 18%, 송금 등 기타 서비스가 17% 증가했다.

지난해 말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사용자 수는 전년 말 대비 5% 증가한 3944만 명이며, 월간 활성 사용자는 2302만 명으로 7% 증가했다. 사용자 1명당 거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01건으로 집계됐고, 월 거래 금액은 거래 건수보다 높은 9.5%의 성장률을 보이며 44만700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의 결제 부문은 결제 부문에서는 IDC 센터 화재 영향으로 10월?11월 매출이 연간 계획보다 감소했으나, 12월부터 회복되며 직전 분기 대비 4.4% 증가했다. 온?오프라인, 해외결제, 생활결제 전 영역이 모두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14.3% 성장했다. 금융 서비스 매출은 카카오페이증권 외화자산 파생평가 회계처리 변경과 대출 실행액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3%, 직전 분기 대비 58.0% 감소했다. 기타 서비스 중 카드 중개 매출은 견조하게 성장을 이어갔다.

4분기 영업비용은 비용 관리로 전년 동기 대비 7.1%, 직전 분기 대비 3.9% 감소한 1451억 원이 집행됐다.

카카오페이는 일본, 마카오, 싱가포르, 프랑스, 중국 등 글로벌 오프라인 결제처를 확장하고 있으며, 올해는 신규 국가 론칭과 국가별 결제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중국에서 사용 가능한 최초의 해외 간편결제 사업자로, 중국 입출국 규제가 완화되면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이 중국에서도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은 '층수 인증' 등 차별화된 기능이 적용된 종목 토론방, 다양한 투자 소식을 전해주는 알림 서비스,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한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그 영향으로 카카오페이증권의 '해외주식 체결 건수', '월평균 거래 수', 'MTS 활동성' 등의 지표들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더 많은 금전적 효익을 즐길 수 있게 함으로써 일상 금융 생활 전반에서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결제 영역에서는 사용자 혜택을 강화하고, 핵심 사용처를 확대하며, 해외결제처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금융 영역에서는 대출 취급 상품의 영역 확장과 직?간접 투자 서비스 강화, 보험 비교 서비스 고도화 등을 계획하고 있다. 카카오톡 페이홈, 카카오페이앱 2개 채널을 활용한 광고 사업과 신용카드, 예?적금 등 중개 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데이터 관련 사업 기회도 모색한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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