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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협의체는 주민대표기구 역할을 하면서 고도지구 내 주민 의견을 대변하고 규제에 따른 불편과 개선 건의를 구에 전달한다. 이와 함께 구의 연구용역 진행 상황 등 사업 추진과정을 공유하면서 주민홍보와 대외공론화에 협업하게 된다.
중구 내 남산 고도지구 규모는 111만㎡로 관내 15개 동 중 5개 동인 회현동, 명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에 분포한다. 이에 따라 구는 5개 동을 우선 대상으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공개 모집 인원은 5개 동에 3명씩 총 15명이다. 고도지구 내 거주자거나 토지 등 소유자, 고도제한 완화에 관심이 많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중구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27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주민협의체는 공개 모집한 주민(3명)에 해당 동 주민센터 추천 주민(5명)과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2명)을 더해 동별 10명씩 모두 50명으로 구성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협의체는 그동안 공고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했던 중요 도시계획을 입안과정부터 주민들과 수시로 공유하고 의견을 폭넓게 반영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어느 때보다도 고도제한 완화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만큼 주민협의체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