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요 둔화 불가피…중장기 투자 전략으로 성장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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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은 10조662억원으로, 전년 대비 89% 급증했으며 부채비율은 26%로 낮아져 초우량기업으로 성장했다.
코로나19와 미국 항만 적체 영향이 지난해 상반기까지 이어지면서 전 노선의 운임이 높은 수준을 기록한 덕분이다. 또 HMM은 자사선 확보와 초대형선 투입에 따른 운임 원가 및 체질 개선으로 효율을 증대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요 둔화 및 공급 정상화에 따라 아시아~미주 노선을 비롯해 유럽 등 전노선으로 운임 하락이 확산했다. 컨테이너 운임 종합지수(SCFI)는 지난해 1월 평균 5067p에서 12월 평균 1129p로 하락했다.
올해도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에너지 위기 등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수요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HMM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중장기 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컨테이너 부문과 벌크 부문 등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가속할 방침이다.
HMM 관계자는 "우량화주 확보, 운영효율 증대 및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