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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교통문화지수 D등급 ‘낙제점’… 보행행태는 최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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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23. 02. 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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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대대적인 캠페인과 교육 등을 통해 시민 안전의식 개선에 '총력'
시청전경
천안시청
충남 천안지역의 교통문화지수 조사결과 시민들의 교통안전 인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천안시에 따르면 국토부가 발표한 지난해 교통문화지수는 인구 30만 이상 29개 도시 중 81.25점 D등급 20위로 조사됐다.

특히 보행행태는 E등급 28위 최하위권으로 무단횡단, 횡단보도 신호 무시 등 보행자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이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에 시는 올해 교통문화지수 9위권 이내 진입을 목표로 대대적인 합동 캠페인과 교통 안전의식 개선 홍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인다.

먼저 경찰서, 교육지원청, 교통봉사단체 등과 협업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사거리, 어린이보호구역 등에서 교통법규 준수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경찰서는 교통법규 위반 단속과 계도 활동을 추진하고 캠페인에서는 운전자와 보행자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 홍보와 어린이 안전보행 지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준수 등을 알릴 예정이다.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도 분기마다 진행한다. 청소년들의 교통안전문화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교통안전교육과 캠페인 피켓 만들기, 안전신문고 앱 설치와 이용방법 교육, 캠페인 참여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기관·단체와 교통안전 캠페인도 추진한다. 매월 셋째 주를 교통안전 캠페인 주간으로 정하고 주요 사거리에서 '우리 읍면동 안전은 내가 지킨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통법규 준수 홍보에 나선다.

온라인에서도 교통안전 수칙 등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짧은 숏(shorts)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송출, 행사나 각종 시 운영 플랫폼에서 상영한다.

아울러 사업용자동차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사업용자동차 일반·특별·노상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운수단체(버스, 택시, 화물) 안전운전 관리,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등으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 위상에 맞는 교통 안전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캠페인과 교육 등을 진행해 시민 안전의식 개선에 힘쓰겠다"며 "시민 여러분께 나와 내 가족 모두의 안전을 위한 교통법규·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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