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아트센터 서울은 파리 오페라 발레의 '지젤'을 3월 8∼11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 홀에서 선보인다.
35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파리 오페라 발레의 내한 공연은 지난 1993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지젤' 공연 이후 30년 만이다. 30년 전 내한 공연에서 솔리스트로 무대에 올랐던 호세 마르티네즈 예술감독이 이번에 120여 명의 발레단을 이끌고 내한한다.
'지젤'은 안무가 장 코라이와 쥘 페로가 안무하고 아돌프 아당이 작곡한 낭만주의 발레의 고전과도 같은 작품이다. 파리 오페라 발레가 1841년 세계 초연한 이후 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사랑하던 이에게 당한 배신으로 죽음을 맞은 시골 처녀 '지젤'이 유령 '빌리'로 나타나 죽음을 뛰어넘는 사랑을 보여주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파트리스 바르와 외젠 폴리아코프가 1991년 재안무한 버전으로 선보인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담당한다.
파리 오페라 발레에는 발레리나 박세은이 동양인 최초의 수석무용수(에투알)로 소속돼 활약 중이다. 하지만 박세은은 출산으로 인해 이번 무대에는 서지 않으며, 지난해 솔리스트로 승급한 강호현이 이번 공연에 참여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