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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글로벌 여건 악화속 농산묾 수출량 13.7% 증가...8521만 9천 달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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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3. 02. 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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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10.4%)와 다시마(143%) 전년 대비 수출량 증가
체코 크로스카페사 유자제품 협의
지난해 9월 체코 크로스카페사 유자제품 협의중인 고흥농산물수출개척단. /제공=고흥군
전남 고흥군은 지난해 코로나19, 우-러전쟁, 인플레이션 등 글로벌 악재 속에서도 전년 대비 수출량이 13.7%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에서 지난 1월 제공한 농식품 수출정보 통계자료에 따르면 고흥군 수출액은 8521만9000 달러(한화 약 1048억원)로 전년도의 8243만 6000 달러보다 늘어났다.

이번 고흥군 농식품 분야에서 국제적 물류대란, 코로나19 장기화, 인플레이션, 수출규제 등 어려운 국제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무적인 것으로 유자, 다시마, 미역 등이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군에서 생산되는 대표 농수산물인 유자(10.4%)와 다시마(143%)가 전년 대비 수출량이 증가하며 고흥 농수산물 수출의 성장을 이끌었다.

군은 지난해 9월 '고흥 농산물 수출 개척단' 유럽 방문에 힘입어 고흥유자가 현지 식재료시장에 소스 원재료로 진출해 향후 수출 확대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유자차는 체코를 중심으로 한 중동부 유럽에서 약 21%의 수출 확산세를 보이고 프랑스·이탈리아 등 서유럽에서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산 농수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한 소스류·반가공 식재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며 "한류 확산과 글로벌 포스트코로나 시장에 대응 할 수 있는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과 한류 마케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국가 별 시장 여건에 따라 수출전략을 세분화하는 등 고흥 농식품 수출 성장세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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