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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의 옛 모습이 묻어있는 관람권이 오는 4월 새 디자인으로 바뀐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창경궁 내 명정전, 양화당, 함인정, 대온실 등 4곳 사진 가운데 새로운 관람권에 쓰일 사진을 뽑는 온라인 투표를 16일부터 한다고 밝혔다.
일제강점기 때 유원지로 조성하면서 '창경원'이 됐던 것을 1983년 '창경궁'으로 되돌린 지 40년이 된 해를 기념하는 취지다.
새로 관람권에 쓰일 사진 후보는 총 6장이다. 조선의 궁궐 건물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전각인 명정전, 인조가 청나라 사신을 접견하거나 나랏일을 보기도 했던 양화당 등의 모습이 담겼다. 일제가 창덕궁에 있는 순종을 '위로'한다는 명목으로 동물원과 함께 지은 건물이지만 창경궁 복원 이후에는 국내 자생 식물을 전시하고 있는 대온실의 사진은 3장 포함됐다.
투표는 다음 달 16일까지 온국민소통 및 국민생각함에서 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디자인은 현재 사용 중인 관람권이 소진되는 4월 이후 도입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