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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데스밸리'에 놓인 도약기 기업의 성장을 위한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후속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데스밸리는 3~7년 미만의 창업기업이 아이디어 및 기술 사업화에는 성공했지만 이후 자금 부족으로 인해 상용화에 실패하고 있는 상황을 뜻한다.
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4년간 최대 16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매년 정보통신, 전자, 바이오 등 신성장산업 특화분야 창업기업 3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 ㈜포스코기술투자 등 벤처캐피탈(VC) 3개사에게 50억원을 추가 투자받아 상장 후보기업 발굴 및 기술 사업화 연계지원 등 도약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경북도를 포함한 10개의 협업기관을 구성해 산·학·연·관 협업으로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기술·경영가치 고도화 프로그램 등도 제공한다.
도는 앞서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21개사를 선정해 지원했고 총 매출액 158억원, 투자유치 323억원 및 신규고용 271명을 달성했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북의 우수한 스타트업이 기술발전을 뛰어 넘어 사업화에 성공해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