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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미세먼지가 높은 계절에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 중이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 주거 구간 인접도로, 일 교통량 2만5000대 이상 도로, 도로 미세먼지 기준(200㎍/㎥) 초과 이력이 있는 도로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59개의 집중관리도로를 선정했다.
이 중에서도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집중관리도로 구간 내 상습 민원 지역, 주택 및 유동 인구 밀집 지역, 관광지역 등을 고려해 '중점관리도로 구간' 77곳을 관리하고 있다.
연구원은 실시간 측정 차량의 정기적인 운영을 통해 미세먼지로 오염된 도로에서 차량 주행 시 발생되는 10㎛ 이하의 도로 재비산먼지 발생을 점검하고 있다. 연구원은 2016년 7월부터 도로 재비산먼지를 측정해왔다. 지난해엔 25개 자치구 77개 구간의 중점관리 도로를 총 424회 측정했고 기준을 초과한 2개 구간에 대해 즉시 저감조치를 실시했다.
연구원은 다음 달까지 진행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종료 이후에도 주 1~3회 중점관리도로 구간의 도로 재비산먼지를 측정해 시민들의 미세먼지 노출 저감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신용승 서울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로 재비산먼지가 서울시 전체 미세먼지 배출량의 20% 가량을 차지한다. 연구원은 앞으로 도로 재비산먼지 관리 강화와 즉각적인 조치로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 개선정책을 위해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정책이 효율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