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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카셰어링 서비스 활성화... 주차장·친환경 차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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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3. 02. 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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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 자동차 /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운영하고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 사업이 대폭 개선된다.

인천시는 최근 차량공유서비스 확대를 위해 카셰어링 4기 사업자(쏘카, 그린카, 피플카)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셰어링은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내 차처럼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공동이용 가능 차량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한 대의 자동차를 여러 사람이 나눠 쓰는 것을 말한다.

지난 1950년대 스위스에서 사회운동 형태로 시작된 이후 현재 미국, 일본 등은 물론 전 세계에서 매년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시는 2013년부터 인천 전역에서 카셰어링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해 말 기준 카셰어링 주차장 5.7배(74곳→425곳), 카셰어링 차량 13.5배(123대→1665대), 누적 가입자 수 141.9배(3893인→55만2608인), 1일 이용건수는 55.9배(1864건/일→59만9685건/일)가 증가했다.

이는 카셰어링 차량 1대 당 자가용 차량 14.9대 감소 효과와 연간 335억원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하는 것으로도 분석됐다.

이번 4기(2023~2025년)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카셰어링 주차장 및 차량 등 기반시설 확충 △운전석 및 보조석 에어백 100% 설치 △친환경차량 지속적 확충 △대중교통 파업 등 비상상황 시 인천시민 대여요금 할인(80% 할인) △공익사업(사회공헌 프로그램) 홍보 강화 및 확대 시행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유가에 따른 합리적 소비를 유도하고, 온실가스 저감, 대중교통 불편지역 교통수단 제공으로 이동성과 접근성을 향상시켜 친환경자동차 소비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차량 구입과 유지관리에 들어가는 경제적 사회적 비용 분담으로 원도심 교통복지를 증진 시키겠다는 목표다.

김준성 시 교통건설국장은 "카셰어링 활성화 사업을 통해 도심지 교통소통 증진, 주차문제 완화 뿐만 아니라 친환경 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카셰어링 서비스에 활발히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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