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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께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홀3에 마련된 SKT 전시관을 찾아 10분간 투어를했다. 투어를 돌면서 최 회장은 SK텔레콤 부스의 AI 얼라이언스 기술들에 특히 관심을 보였다. 특히 AI 솔루션 '리트머스'와 움직임을 인식하는 '비전 AI' 기술, AI 프로세서, AI 진단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 사피온의 AI 반도체 등에 관심을 보였다. 리트머스의 시연을 보고는 "SKT가 탄소감축에 많이 기여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이후 기자들을 만나 "통신 회사가 AI컴퍼니로 전환되는 것 들이고, 그 동안 키워왔던 기술들이 있는데 좀 더 결합, 융합을 통해 훨씬 더 좋은 형태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공지능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그동안 대면 미팅이 잘 안됐는데, 이제 본격화되는 것 같다 보다 좋은 협력관계가 이뤄지면 좋겠다"며 "여기서 많은 텔레콤 회사들을 만나려한다"고 말했다.
또한 관람한 SKT의 ICT 기술 관련해 '2030 부산 엑스포'와 결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 "기술을 전시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기술을 갖고 인류가 처해있는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이냐가 우리가 생각하는 부산엑스포의 중요한 테마가 된다"며 "실제로는 기술 그 자체를 자랑하는 게 아닌 기술을 갖고 어떻게 이세상의 문제를 풀 수 있는지, 인류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 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포용성(Inclusiveness)을 강조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며 "MWC와 부산 엑스포를 연결하면 그런 의미가 있다. 각 나라들이 대한민국과 어떻게 협력하면 더 좋을지 생각하는 것이 있으니 그것 들이 엑스포의 큰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SK하이닉스의 실적 부진 우려에 "사이클이 짧아졌으니까 곧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최 회장은 MWC 일정을 마친 뒤 28일부터 스페인 마드리드, 포르투갈 리스본, 덴마크 코펜하겐을 차례로 방문한다.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각국 총리 등 정부 관계자와 회동하며, 부산EXPO 유치 지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