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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美GM과 손잡는다…배터리 합작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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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03. 0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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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전기차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설립 논의
삼성SDI 사업장
삼성SDI 사업장. /제공=삼성SDI
삼성SDI가 미국 완성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세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올해 전기차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합작법인을 위해 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조만간 메리 바라 GM CEO를 만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으로 전해진다. 두 회사는 생산 규모, 투자 방식, 공장 위치 등 세부 조항을 놓고 막바지 논의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작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GM의 신규 전기차 라인업에 순차적으로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연간 생산능력은 30~50GWh(기가와트시) 수준이며 투자 규모는 3~5조원가량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 삼성SDI는 BMW그룹, 스텔란티스에 이어 대형 완성차 고객사 확보로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삼성SDI 관계자는 "고객사 관련 사항이라 아직 답변해 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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