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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로 모은 돈, 장학금으로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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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23. 03. 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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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거주 한국농수산대학생 이후림씨 화제
청양 이후림 씨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 장학금 기탁
청양군 청양읍에 거주하는 이후림씨(왼쪽)가 8일 김돈곤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청양군
충남 청양군 청양읍에 거주하는 이후림씨가 군 입대를 앞두고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을 장학금으로 전달해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국농수산대학교 재학하고 있는 이 씨는 8일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씨는 "며칠 후 군에 입대하는데 그 전에 기억에 남을만한 일을 하고 싶었다"며 "지역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저도 인재 육성 장학금을 받은 적이 있다"며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돈곤 이사장은 "이후림 학생처럼 인재 육성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자라서 후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랑의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 재단도 민들레 홀씨의 기적과 보람이 지역을 밝힐 수 있도록 매개 역할을 잘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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