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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손님맞이 준비 ‘구슬땀’...관계 기관 합동 시뮬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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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3. 03. 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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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승객들이 입국상황을 가정하고 있다
인천항에서 크루즈 입항을 가정한 합동 시뮬레이션을 실시했다. /제공=IPA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관계 기관 50여 명이 모여 크루즈 입항을 가정한 합동 시뮬레이션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합동 시뮬레이션은 내달 7일 예정된 크루즈선 마인 쉬프5호(MEIN SCHIFF 5)의 입·출항을 대비해 탑승객 동선 등 입출국 절차를 사전 점검함으로써 신속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감 있는 시뮬레이션을 위해 60여 명의 시니어 항만 서포터즈가 승객 역할로 참여했으며 △대규모 여객 및 수화물 이동에 따른 안전 및 동선 관리 △갱웨이(gangway) 엑스레이(X-Ray) 등 터미널 운영에 필요한 주요 장비의 정상작동 여부 △밀입국, 수입금지 품목반입, 발열환자 발생 등 비상상황 대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인천항을 찾는 크루즈선 맞이에 차질이 없도록 지난해 말부터 시설 안전성 확보, 관광객 이동 동선에 대한 보안·안전대책 수립 등 원활한 입·출항 및 수속을 위한 세부 실무 협의를 펼쳐 왔다.

인천항만공사 김영국 여객사업부장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의 차질없는 운영을 위해 이번 합동 시뮬레이션을 실시했다"며 "크루즈선을 통해 인천항을 방문하는 여객에게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19일 인천 내항으로 입항 예정인 하팍로이드(Hapag-Lloyd)의 유로파2(EUROPA2, 4만 3000톤급)호는 지난해 10월 24일 발표된 '크루즈선 입항 및 여행객 하선 관광 재개 등 크루즈선 운항 정상화 안내' 이후 최초로 인천항에 입항하는 크루즈선이다.

승객 544명을 태우고 10일 홍콩에서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 나가사키, 부산을 거쳐 인천으로 입항한다. 이후 인천을 떠나 일본 오사카, 시미즈, 도쿄로 향한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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