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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식 KT스카이라이프 대표 내정자 사의 표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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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3. 03. 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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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식 전 OBS 경인TV사장 한국블록체인협회 부회장
윤정식 전 OBS 경인TV사장(한국블록체인협회 부회장).


윤정식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내정자가 사의를 표명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윤 내정자는 KT 측에 대표 내정을 철회해 달라고 공식 전달했다. 사의 표명 배경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유'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블록체인협회 부회장인 윤 내정자는 OBS 경인TV 사장을 지냈으며, 최근 KT스카이라이프 대표 후보로 지명됐다.

KT는 윤경림 대표이사 후보 지명 이후 KT의 주요 계열사인 KT스카이라이프도 윤석열 대통령의 충암고 동문인 윤정식 부회장을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했다. 또 사외이사 후보로 지난 대선 기간 '윤석열 후보캠프'에 특보로 참여했던 임승태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KT 사외이사 후보로 내정했다.

그러나 임승태 전 금통위원이 사외이사 후보로 공식 내정된 지 이틀 만인 지난 10일 일신상 사유로 자진해서 사퇴했다. 이 여파가 윤정식 내정자 인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임승태, 윤정식씨 사의는 윤 대통령과 인연 있는 인사를 기용해 방패막이로 삼으려 한 언론플레이에 불과하다"며 "이들은 KT에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사퇴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는 "이익 카르텔이 사실상 국민이 주인인 기업을 지배하는 것은 국민경제에 해를 끼치므로 반드시 척결돼야 한다는 것이 윤 대통령의 확고한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KT는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대표이사 후보 윤경림 사장을 포함한 사내 이사 후보 3명을 선임하고, 현직 사외 이사 후보 3명을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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