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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식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내정자가 사의를 표명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윤 내정자는 KT 측에 대표 내정을 철회해 달라고 공식 전달했다. 사의 표명 배경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유'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블록체인협회 부회장인 윤 내정자는 OBS 경인TV 사장을 지냈으며, 최근 KT스카이라이프 대표 후보로 지명됐다.
KT는 윤경림 대표이사 후보 지명 이후 KT의 주요 계열사인 KT스카이라이프도 윤석열 대통령의 충암고 동문인 윤정식 부회장을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했다. 또 사외이사 후보로 지난 대선 기간 '윤석열 후보캠프'에 특보로 참여했던 임승태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KT 사외이사 후보로 내정했다.
그러나 임승태 전 금통위원이 사외이사 후보로 공식 내정된 지 이틀 만인 지난 10일 일신상 사유로 자진해서 사퇴했다. 이 여파가 윤정식 내정자 인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임승태, 윤정식씨 사의는 윤 대통령과 인연 있는 인사를 기용해 방패막이로 삼으려 한 언론플레이에 불과하다"며 "이들은 KT에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사퇴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는 "이익 카르텔이 사실상 국민이 주인인 기업을 지배하는 것은 국민경제에 해를 끼치므로 반드시 척결돼야 한다는 것이 윤 대통령의 확고한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