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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탁 포스코인터 부회장, 우즈벡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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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03. 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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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일 우즈베키스탄 정부 인사들 만나 지지 요청
30년간 각별한 인연으로 현장서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
포스코-페르가나 주지사 면담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우측에서 두번째), 하이룰라 보자로프 페르가나 주지사(좌측에서 두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13일 우즈베키스탄에서 면담하고 있는 모습. /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이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정 부회장은 지난 13일 하이룰라 보자로브(Hayrulla Bozarov) 페르가나 주지사 면담을 시작으로 14일 오이벡 카므라예브(Oybek Khamraev) 투자산업통상부 차관, 카크라몬 율다쉐브(Kakhramon Yuldashev) 농업부 차관을 차례로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정 부회장은 포스코그룹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테스크포스(TF)리더자 부산엑스포 민간위원회 집행위원이다. 정 부회장은 주요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992년 타슈켄트 지사를 세운 이래 30여년간 우즈베키스탄과 협력을 지속해 왔기에 각별한 인연이라 생각한다"며 "2030 부산엑스포는 아시아대륙 경제권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 주요 정부 인사들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외국기업이 아닌 우즈베키스탄 기업과 마찬가지로 생각하고 있다"며 "부산엑스포 유치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을 대한민국과 함께 세계무대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아르헨티나, 베트남, 멕시코 등과 함께 포스코그룹의 주요 교섭 국가중 하나로, 포스코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부산엑스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친근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지난해 8월 한-우즈벡 수교 30주년 기념 오페라 '춘향전'의 현지 공연을 후원했고 10월에는 원면 클러스터(Cotton Cluster) 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는 페르가나주 청소년교육센터 건립식에서 2030 부산엑스포를 홍보했다. 또 수도인 타슈켄트 시내 주요 건물에 현수막 광고를 설치하는 등 부산엑스포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포스코그룹은 해외자원개발, 식량사업, 친환경소재 트레이딩 등 다양한 해외사업을 통해 민간 외교관으로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회사의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기업들과 교류가 활발하지 않은 국가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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