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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산시, ‘흑두루미 인연’ 자매결연...2023국제정원박람회 상호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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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3. 03. 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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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3천만 원의 2023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약정
서산시 자매결연
노관규 순천시장(왼쪽)과 이완섭 서산시장이 15일 상생발전 자매결연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순천시
전남 순천시와 충남 서산시가 흑두루미를 통한 인연을 맺었다.

16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노관규 순천시장과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120명의 서산시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만 전봇대를 뽑은 그 남자! 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 순천시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과 기념패를 교환하고 3000만원의 2023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약정을 하는 등 지속적인 상호협력 의지를 다졌다.

순천시와 서산시는 지난 1월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우호관계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해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시와 천수만, 가로림만 국가 해양정원을 보유한 서산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관광객 유치, 청소년 문화탐방, 민간단체 교류 등 양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자매결연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3월 31일 개막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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