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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제35차 GCF 이사회'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지원을 위해 설립된 기금으로, 지난 2010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설립이 합의됐다. 우리나라는 3억 달러를 공여한 바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이사회에서는 총 5억9000만 달러 규모의 7개 사업이 승인됐다. 구체적으로 △북 톤레 삽 분지의 생태 친화적 농업과 기후 회복력을 위한 민간 파트너십 사업 △라오스 지속가능한 산림 경관 관리를 통한 배출 감소 프로그램 이행 확대 사업 △필리핀 농업의 기후변화 적응 사업 △볼리비아 발스 지역의 취약 농촌 지역의 생태 기반 기후 회복력 향상 사업 △콜롬비아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경관 관리에 대한 기여 최대화 사업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리스크 완화 이니셔티브 사업(2차 사업) △기후탄력적 인프라 기금 사업이 있다.
해당 사업이 추진되면 GCF는 약 25억t 규모의 온실가스가 감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약 9억명의 개도국 국민들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한국정부는 앞으로도 세계 최대의 기후변화 대응기금으로 자리잡은 GCF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연계를 강화해 국내 기관 및 기업의 GCF 사업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서는 포르투갈 국적의 마팔다 두아르테 기후투자기금(CIF) 대표이사(CEO)가 제4대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