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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강동구 ‘가정폭력 지원프로그램’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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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3. 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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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가정상담센터 견학 및 관계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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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화련 아동·가정돌봄협회가 17일 강동구를 방문해 가정폭력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구청 관계자들과 함꼐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강동구
대만 '화련 아동·가정돌봄협회'가 강동구를 방문해 구의 가정폭력 지원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했다.

협회는 2008년 대만 정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비영리 기구로 가정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아동에 초점을 두어 심리상담과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방문은 대만 측에서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정책, 가해자 교정 프로그램 등에 관심을 보여 강동구 가정상담센터에 직접 방문을 요청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센터 견학뿐만이 아니라 센터 종사자와 구청 직원 등 현장 실무자들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강동구 가정상담센터는 2018년 처음 설립된 구비지원 가정폭력상담소다. 2022년까지 총 88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정폭력 피해자뿐만 아니라 급증하는 스토킹·데이트 폭력 등 다양한 폭력예방 및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 가정폭력 신고 접수 및 상담 △ 피해자 보호 및 보호시설 인도 △ 가정폭력 예방과 방지를 위한 홍보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미정 가족정책과장은 "두 나라간 가정폭력에 대처하는 우수한 지원정책을 공유해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마음 상처를 보듬고 일상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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