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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0.42로 집계됐다. 1월 이후 두 달째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다만 전년 대비 상승폭은 지난해 7월 이후 8개월째 줄고 있다.
품목별 전달 대비 등락률을 보면 농산물(1.5%)과 수산물(2.1%), 서비스(0.3%) 가운데 음식·숙박(0.6%)과 금융·보험(0.9%), 공산품 중 컴퓨터·전자·광학기기(0.9%)와 화학제품(0.6%) 등이 올랐다.
반면 1월 생산자물가 상승을 주도한 전력·가스·수도(-0.3%) 등은 하락했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풋고추(56.8%), 호박(18.8%), 조기(118.3%), 제과점(3.6%) 등의 가격이 오른 반면, 달걀(-11.0%), 경유(-4.8%), 등유(-4.8%) 등은 떨어졌다.
한은 관계자는 "석유, 도시가스 등 에너지 관련 생산자물가가 1월보다 내렸지만, 서비스 물가가 오르면서 전체 생산자물가가 0.1% 상승했다"며 "3월 생산자물가에도 에너지와 서비스 물가 관련 상·하방 요인이 모두 잠재한 상태"라고 말했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지수도 전달보다 0.7% 상승했다. 원재료, 중간재, 최종재 물가가 각 1.3%, 0.7%, 0.5%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