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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마을 쌈지길 걷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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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23. 03. 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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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홍성군, 동네 친구
홍성군 홍동면의 한 마을회관에서 전문 강사가 주민을 대상으로 전용 스틱을 사용해 바닥을 찍으며 걷는 노르딕 워킹을 진행하고 있다./제공=홍성군
충남 홍성군이 이달부터 운영하는 '마을 쌈지길 걷기'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홍성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코로나19 유행으로 신체활동이 위축되면서 지역민의 걷기 실천율이 38.3%로 전국 40.3%보다 2% 낮고 지난해 43.9% 대비 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주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4년째 운영하는 마을 쌈지길 걷기 사업은 금마 정광 마을 등 18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별 주2~3회 총 24회 진행하고 있다. 전문인력을 투입해 △기초검사와 생활습관 설문조사 △마을 둘레길 걷기운동 △건강체조 △건강생활실천 교육 등 주민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참여 마을 중 홍동 종현마을 등 8개 마을에서는 전문 강사를 통한 전용 스틱을 사용해 바닥을 찍으며 걷는 노르딕 워킹을 진행하고 있다. 노르딕 워킹은 일반적인 걷기보다 전신운동 효과가 크고 무릎 관절이 좋지 않은 노인층도 쉽게 걸을 수 있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올해부터 걷기실천율 하위 지역인 결성·갈산·서부면 참여마을을 대상으로 우수 참여자를 걷기리더로 선정해 자율 걷기운동, 월별 걷기 챌린지 등 취약지역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 격차를 해소할 예정이다.

이종천 군 보건소장은 "올해부터 마을별 걷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군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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