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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3함대 사령부에 따르면 진행된 이번 훈련은 항만 내 해·육상 위협 상황 발생 시 군·관·경 간 협업체계 절차를 숙달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제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목포항 방어훈련에는 3함대를 비롯해 목포해양경찰서, 목포세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등 8개 기관의 해·육상 전력이 참가해 실전 역량을 점검했다. 참가 기관들은 위기상황에서 기관별 주어진 임무를 확인하고, 유관기관 공조체계 간 발전·보완사항을 식별하는 등 합동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날 훈련은 해상과 육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협 상황을 구분해 오전에 실시된 해상훈련은 해상에서 미확인 선박이 활동 중이라는 신고상황을 목포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가 3함대에 전파하면서 시작됐다.
상황을 인지한 부대는 즉각 부대방호태세를 격상하고 상황전파체계를 통해 유관부대와 기관에 상황을 재전파하는 한편, 해경과 함께 통합항만방호 전력을 긴급 출동시켰다. 해군 및 해경 함정으로 구성된 통합항만방호 전력은 사전에 계획된 절차에 따라 어선들을 안전지역으로 유도하는 한편, 미식별 선박과의 해상교전을 통해 침투 선박을 단숨에 제압하며 해상훈련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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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을 진행한 3함대 3기지방호전대 정보작전참모 고지영 소령은 "이번 목포항 통합항만방호훈련을 통해 지역 부대 및 유관기관이 전방위 안보위협에 함께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고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군·관·경의 신속한 합동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굳건한 통합방위태세 구축을 통해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결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포해양경찰서장 김해철 총경은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유관부대·기관과의 신속한 협력 및 업무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군·관·경의 다양한 합동작전을 통해 합동성을 제고하고 위기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태세 확립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