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취임 축하 난 구인사로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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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스님은 "가르침을 믿고 실천하도록 힘쓰며, 너와 내가 아닌 우리로, 무엇보다 화합과 질서로 지금 이 시기를 잘 풀어나가야 한다"며 "주어진 일에 모두 책임을 다하며, 우리의 목표는 성불이니, 마음을 닦아 성불하자"고 강조했다.
종정 도용스님은 "불법(佛法)을 잘 키워 나가면 관음신앙을 널리 펼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 취임한 총무원장 스님을 중심으로 종무행정을 잘해주시길 바란다"고 법어를 내렸다.
천태종은 윤석열 대통령이 덕수스님의 취임을 축하하는 난을 총무원장 집무실이 있는 구인사로 보냈다고 밝혔다.
한편 전임 총무원장 무원스님은 건강상 이유로 이달 16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후 천태종은 지난 18일 열린 정기 종의회 본회의에서 덕수스님을 총무원장으로 임명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