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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양봉 농가에 기자재·방역 약품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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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23. 03. 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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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9 청양군청 전경
청양군청
충남 청양군은 봄철 이상기후와 꿀벌 바이러스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 농가에 기자재와 방역 약품을 지원한다.

29일 청양군양봉협회에 따르면 올해 지역 양봉 회원 농가는 200곳으로 이중 134곳이 피해(1만 2485군)에 노출됐다. 이는 전체 사육 군수 2만 9000군의 40%에 해당하며 조사되지 않은 농가를 포함하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난다.

이에 군은 자체 사업비와 도비 포함 5억 4000만 원을 투입해 기자재와 설탕, 대용화분 등을 지원했다.

또 후속 지원책으로 사업비 1억 2000만 원을 들여 응애류, 노제마병, 낭충봉아부패병 등 전염병 예방을 위한 구제 약품을 지원하고 면역강화를 위한 번식강화제 등을 조달해 피해 농가들의 경영 회생을 도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이상기후 현상, 병충해 발생 등으로 벌꿀 생산량이 많이 감소해 양봉 농가들의 걱정이 크다"며 "꿀 소비 촉진 행사와 신속한 지원으로 어려움을 덜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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