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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멸실된 홍주읍성의 성곽 유적의 복원을 위해 서문지에서 북문지에 이르는 구간인 홍성읍 오관리 31-2 일원 6690㎡에 대한 발굴조사를 시작한다.
발굴조사로 임시주차공간(홍주초등학교 인근 구 홍성군정보화교육장)으로 활용됐던 장소는 폐쇄할 예정이다.
군은 2021년 확인된 서문지 옹성·문지 구조 등 전체적인 현황을 바탕으로 고려시대 초축 성벽과 조선시대 석축 성벽의 수·개축 현황을 파악해 멸실된 성곽복원·정비를 위한 학술 기초자료를 확보했다.
군은 내년 3월까지 발굴조사와 6월까지 성곽복원·정비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5년부터 본격적인 성곽복원·정비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앞서 홍주읍성 복원의 시작점인 북문지 동측 성벽 복원·정비 공사는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10월 홍주읍성 북문지 동측에서 조양문에 이르는 구간은 발굴조사 완료 후 내년 1월 성곽 복원·정비 실시설계를 거쳐 3월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홍성농협 오관지점이 위치한 조양문 남측 구간에 대해서도 토지매입 등 사전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황선돈 군 문화관광과장은 "홍주 천년의 역사성 회복과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멸실된 성곽의 복원·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발굴조사로 인한 임시주차공간의 폐쇄는 정확한 발굴 일정이 잡히는 대로 현수막을 게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