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상생금융 확대 행보…서민금융 지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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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 원장 주재로 열린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간담회'에서 대구은행은 지역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조6000억원 규모의 서민금융 종합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서민금융 종합지원은 9900억원 규모의 개인차주 지원, 647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금융 접근성 확대 등을 통한 비금융지원으로 구성됐다. 먼저 대구은행은 대표 서민금융지원 상품인 햇살론뱅크 지원 규모를 지난해 167억원에서 올해 300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신규 금리를 0.5%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또한 지역 동반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6470억원을 지원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통해 24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으로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들의 유동성 문제 해소를 돕는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별대출'을 이용 중인 만기 차주를 대상으로 분할상환전환 시 연 4.5%대 저금리를 지원한다.
대구은행은 비금융 지원도 실시한다.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와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이동점포 확대 운영과 시니어 특화 점포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올해 들어 은행권에 상생금융을 독려하고 있다. 그는 지난 2월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을 방문했다. BNK부산은행도 찾았다. 그는 고금리와 경기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에 은행들이 나서달라고 요청했고, 해당 은행들은 대규모 이자감면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며 화답했다.
이 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돼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크다"며 "다양한 서민금융 지원 프로그램이 소상공인 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