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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 밸런스드'는 간식을 고를 때에도 영양성분과 주원료를 고려하는 고객들이 늘어난 데 맞춰 기획한 상품이다. 당류는 낮추고 단백질 함량을 늘린 기능성 강조 라인과 두부, 병아리콩 등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원물 강조 라인으로 출시된다.
해당 상품은 몸매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프로틴 칩 2종(양파맛·치즈맛)은 출시 약 6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50만 개를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출시 첫 달보다 2.7배 더 판매됐다.
이에 CU는 오는 6일 감자, 두부, 병아리콩 등을 활용해 만든 건강 스낵 4종을 추가한다.
베이크드 감자칩 트러플, 페퍼솔트 2종은 감자 분말로 만든 반죽을 오븐에 구워낸 상품이다. 밀가루 함량이 전체의 0.1% 미만이다.
야채두칩은 국내산 콩으로 만든 두부에 당근, 피망, 대파 등 각종 야채를 첨가한 상품으로 한 봉지(100g)당 단백질이 7g 들어있다. 이는 동일 용량의 일반 과자보다 2배가량 많은 수준이다. 병아리콩칩에도 한 봉지(60g)에 단백질이 6g 함유됐다.
CU는 건강 스낵 수요가 확인된 만큼 이번에 출시된 상품을 포함해 연내 총 10종으로 '겟 밸런스드' 구색을 늘려 차별화 상품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김고니 MD는 "건강 스낵 시리즈에 대한 고객 반응이 긍정적인 것을 고려해 보다 익숙한 식재료를 활용한 상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소비자 니즈에 기반한 차별화 스낵을 선보이기 위해 꾸준한 연구,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