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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림 KT AI모빌리티 사업단장(상무)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 '월드IT쇼'에서 열린 모빌리티 DX 스터디에서 "글로벌 커넥티비티 시장에서 아시아권 3개국에 진출을 확정했고, 현재 플랫폼 연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 중에 출시 될 예정이다. 중동, 아프리카 분야에 추가적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KT는 2003년부터 국내 최초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모젠'을 시작으로 메르세데스-벤츠,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타타대우상용차,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14개 국내외 완성차 제조사에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는 현대차 블루링크(BlueLink),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GCS) 등이다.
최 상무는 "현재 가입회선이 350만 회선을 넘었으며, 이는 국내 커넥티드카 서비스 시장에서 51%를 차지한다"라며 "제조사 기준으로만 보면 점유율은 74%로 올라간다. 올해 국내 출시한 신차에만 12%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KT는 커넥티드카 서비스의 수요와 사용량의 증가에 맞춰 전용 B2C 요금제도 다음달 출시한다. 요금제는 국내 최초 차량 내 장착되는 커스터머 eSIM 기반의 5G 커넥티드카 요금제이다. 베이직·프리미엄 등 2종으로, 독일 글로벌 차량 제조사를 통해 출시된다.
최 상무는 "텔레매틱스를 통한 원격 시동이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확장에 의한 유튜브 등 컨텐츠 수요 등 데이터 트래픽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며 "요금제를 기존에 B2B를 넘어 B2C, 미디어 번들링 등 전용 요금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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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커넥티드카 영역을 확장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도 개발, 제공하고 있다. 올해 신형 포드·링컨 차량에 KT의 세로형 IVI를 탑재했다. KT의 IVI는 각 제조사의 IVI 환경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백엔드 인프라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서비스의 기획부터 개발, 운영까지 등 모든 영역을 제공하고자 한다. KT는 구글 AAOS(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기반으로 내비게이션과 IVI 플랫폼을 개발 했다.
최 상무는 "제조사의 40% 가량은 차량에 맞춘 특화된 IVI 서비스를 원한다"며 "그때마다 제작하기에 자체 개발력이 부족하거나 개발, 상용화까지 시간을 줄이고 싶은 제조사가 AAOS를 지향한다. 이를 대상으로 AAOS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KT IVI 플랫폼은 AI를 접목시켜 각 사용자들의 음성과 사용 패턴을 분석해 프로파일링하고 행동을 예측하는 미래형 서비스를 지향한다. 향후 OTT서비스, UAM을 위한 RTK결합 서비스, 이머징 EV·PBV향 서비스 영역까지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KT의 소프트웨어 전문 계열사인 알티미디어가 IVI 서비스 플랫폼 및 차량내 인포테인먼트 SW개발에 참여했다.
KT는 완성차 커넥티드카 영역 뿐만 아니라 교통 영역도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AI와 디지털트윈 등 기술을 접목한 '로드트윈', '로드센서' 솔루션을 통해 교통 상황과 차량 흐름을 최적화할 수 있다. 국내 지자체 등과 10개 사업을 구축한 결과 교통량 최대 8%가 개선됐다.
최 상무는 "총괄 관리만 하는 역할을 벗어나 직접 분석하고, 제공하는 솔루션을 만들자해서 개발된 것이 로드트윈과 로드센서"라며 "제대로 솔루션 비즈니스를 해보자라는 욕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협력사와 글로벌 시장에 동반 진출할 수 있도록 역량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