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이창용 한은 총재 “새 본부 건물 준공…국제 위상 제고”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424010013970

글자크기

닫기

김아련 기자

승인 : 2023. 04. 24. 16:4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각종 부대시설 마련해 직원 복지 향상
"한은 집단 지성 더욱 증대될 것"
20230424_본부 재입주 기념 총재 기자실 방문_사진1 (2)
이창용 한은 총재./제공=한국은행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4일 새로운 본부 건물 준공을 기념하면서 "한은의 위상이 대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제고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은은 국내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경쟁력 있는 지적 리더로서 한국 경제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총재는 한은 통합별관에서 개최한 준공 기념식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이 건물의 특징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곳을 1층 중앙 로비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은의 각 출입문과 건물로부터 오는 동선이 모이는 곳에 2층까지 계단으로 이어져 넓게 열린 이 공간은 고대 그리스의 아고라처럼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한 공간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 로비를 중심으로 다양한 회의·행사 공간이 마련돼 있다"며 "이들을 활용해 이제 외부에 나가지 않고도 한은 내부에서 행사의 성격과 규모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당초 한은 건물은 1963년에 건축된 1별관, 1987년에 건축된 기존 본관, 1965년 건축돼 2005년 매입한 소공별관 등 본부 부서가 3곳으로 분산돼 있어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김중수 전 총재 시절부터 건축 기본 계획을 수립하면서 새로운 한은 본부의 구상이 시작됐다.

이후 이주열 전 총재는 기존 1별관을 철거해 지상 16층 지하 4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하는 한편 본관과 2별관을 전면 리모델링하는 대규모 건축사업을 진행했다.

이 총재는 각종 부대시설과 어린이집 등을 활용해 직원 복지를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업무 간의 장벽을 제거한 사무공간에서는 한은의 집단 지성이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한은은 중앙은행으로서 필수적인 견고한 보안과 원활한 대내외 소통환경과 함께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며 "이는 현재를 넘어 다가올 미래에 대비한 물적 토대를 구축하였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수한 디지털 업무환경과 각종 공간·설비를 활용하고 더욱 가꾸어 나가는 것은 우리 몫"이라며 "한은은 더 이상 국내에서만 최고의 싱크탱크가 되는 것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국제적으로도 경쟁력 있는 지적 리더로써 한국 경제를 이끌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아련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