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프라미스' 작전 공개...尹대통령에 실시간 보고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간 유혈사태가 벌어지는 가운데, 현지 체류 중인 교민 28명이 안전하게 위혐지역을 탈출했다. 이들 교민 중 26명은 사우디아라비아를 거쳐 오늘 중 한국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2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은 전날(24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이번 구출 작전명은 '프라미스'(Promise·약속)"였다며 "수단 교민 28명이 포트수단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던 우리 군용기에 탑승 후 이륙했다"고 밝혔다.
 | 수단 교민 대피 국가안보실 상황회의<YONHAP NO-0176> | 0 | |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군벌 간 무력 충돌 사태로 고립됐던 교민들의 구출작전을 위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상황회의를 하고 있다./제공=대통령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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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약 10여일간 수단 내 무력 충돌로 지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면서 "전체 29명 중 철수를 희망하는 28명이 안전하게 위험 지역을 벗어났으며, 당장 귀국을 원하지 않는 2명을 제외한 26명이 최종 귀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프라미스 작전 과정에서 미국,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우방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았으며, 이와 관련해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작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받고, 초기부터 군용기와 청해부대 충무공 이순신함, 특전 부대 경호 요원 등의 긴급 파견을 지시했다. 미국으로 향하는 공군 1호기 기내에서도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관련 사항을 보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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