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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 군수는 지난 2020년 7월 청양여자정보고 자리에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유치한 후 나머지 폐교 문제에 대한 100%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김 군수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4월 정례브리핑을 통해 청양여자정보고, 정산중, 청남중, 장평중, 문성초, 남양초 백금분교 활용 현황을 소개했다.
김 군수는 "청양여자정보고는 지난 10일 500여 군민들의 축하 속에서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공사를 시작했다. 14년간 폐교됐던 곳이 전국 최초 농촌형 사회적경제의 요람으로 변모하는 역사적 순간이었다"며 "앞으로 20개월 후가 되는 내년 11월이면 287억 원으로 지어진 혁신타운이 장대한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곳에는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지원조직 50곳이 입주해 일자리 500개를 만들어 내게 된다"고 강조했다.
칠갑산 동쪽 지역 중학교 통폐합에 따라 문을 닫은 구 정산중 부지는 4개면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거듭난다. 내년까지 287억 2500만 원을 투입해 다목적복지관 1동과 군민체육센터 1동을 건립할 예정이다. 현재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간다.
장평중에는 지난 2021년 유치한 충남도 교육청의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체험관이 들어손다. 올해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132억 원을 들여 6개 분야 29개의 교육·체험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곳은 충남 도내 학생들의 영양·체육·보건과 연관된 통합교육 기관으로 연간 3만 5000여 명이 다녀가면서 낙수효과를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목면 소재 문성초에는 건축면적 6650㎡, 연 면적 1만 6650㎡ 규모의 농업회사법인 '솜밸리'가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완공할 계획이다.
2020년 폐교된 청남중은 주민 커뮤니티센터로 변신해 개관을 앞두고 있다. 군은 폐교가 결정된 2019년부터 청남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40억 원을 투자하면서 청남중 활용방안을 마련했다. 실시설계가 완료된 2021년 공사에 들어가 다음 달 완공과 6월 초 준공식을 목전에 두고 있다.
남양초 백금분교는 지난 2021년 9월 말 농업창업보육센터로 재탄생했다. 1단계 3기 균형발전사업을 활용해 부지를 사들이고 건물을 리모델링 해 귀농·귀촌인 양성센터로 사용 중이다. 총사업비 23억 원을 투자한 이 시설은 예비 귀농인과 귀촌인들이 주거와 영농 기반을 마련할 때까지 거주 공간과 영농 기술 습득을 위한 실습 포장을 제공하고 있다.
김 군수는 "한때는 교육의 전당이면서 지역공동체의 구심점이었고 문방구, 식당 등 경제활동의 근거였던 여섯 곳의 학교가 폐교 이후 흉가를 방불케 하는 골칫거리로 전락했었다"며 "모든 문제를 말끔하게 해소하게 되어 너무 다행이고 보람 또한 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