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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국민연대, 민주당 ‘돈봉투 의혹’에 “공당 아닌 범죄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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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3. 04. 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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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전현직 대표가 이번 범죄 사건에 직간접으로 연루"
"공영언론의 민주당 편들기 방송도 문제"
민노총 방송 영구 장악법 저지 긴급 기자회견하는 홍석준 의원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과 공정언론국민연대, KBS노동조합, MBC제3노조,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 관계자들이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민노총 방송 영구 장악법 저지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
공정언론국민연대는 25일 더불어민주당의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이쯤되면 민주당은 공당이 아니라 범죄 집단이라 불러도 할 말이 없게 됐다"고 비판했다.

연대는 이날 '범죄 정당으로 추락한 민주당과 공영방송, 누구를 위한 정당과 방송인가'라는 성명서를 내고 더불어민주당의 돈봉투 의혹에 대해 전현직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집중 부각했다.

이들은 "이재명 당 대표가 대장동, 백현동, 성남 FC, 위증 교사죄 등 수많은 범죄 혐의로 사법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는 와중에 송영길 전 대표 마저 돈 봉투 살포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며 "성남시에서 이재명 대표 최측근 그룹에 속했던 한 인물이 송 전대표의 보좌관이었던 사실도 확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두 전·현직 대표가 이번 범죄 사건에 직간접으로 연루되었음을 암시하는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연대는 이번 의혹에 대해 △국회 제 1당 국회의원들의 집단 범죄행위 △반복되고 있는 공영언론의 불공정 방송행태를 지적했다. 연대는 "많은 국민은 이번 사건을 두고 어떻게 국회의원들이 이럴 수 있느냐며 성토 일색"이라며 "법을 만들고, 피감기관의 잘못을 따지는 국회의원들의 도덕성은 우리사회 어느 집단 보다 높아야 한다. 모범이 되어야 할 의원들의 금품수수 범죄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원들이 특정인을 당선시키기 위해 무더기로 돈 봉투를 주고받은 행위는 대한민국 선거제도를 무력화시키는 반민주적 작태"라며 "사건 연루자들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모조리 대한민국 정계에서 은퇴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사건에서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공영언론의 민주당 편들기 방송"이라며 "(민주당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수법은 '이번 사건이 검찰의 기획 수사, 표적 수사'라는 민주당 의원들의 주장을 충실히 대변하는 것이다. 본질 회피용 물 타기 수법"이라고 질타했다.

연대는 민주당과 공영언론사에 몇 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이들은 △민주당은 검찰 조사와 별도로 자체 진상 조사에 즉각 착수 △진상조사위는 민주당과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는 객관적인 입장에 있는 단체나 국민들로 구성할 것 △공영언론은 편 가르기 식 보도에서 벗어나 공정 보도에 진력할 것 △각종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은 즉각 기획 취재에 착수해 실체적 진실을 밝힐 것 등을 요구했다.

이어 "만약 이런 시대적 요구를 거부한다면 민주당과 공영언론사는 준엄한 국민적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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