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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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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4. 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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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어린이 보호구역 사진 /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교통약자 보행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안전하고 스마트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나선다.

구는 총 29억원을 투입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 시스템을 강화하고 보호구역을 정비하는 등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로 환경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올해 보행 교통사고 다발지역 횡단보도 30곳에 'LED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를 완료했으며, 앞으로 초등학교 주변 등 11곳의 보호구역과 사고다발 횡단보도 52곳에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와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추가 설치해 '스마트 보행안전시스템'을 완성할 예정이다.

또 신봉초, 조원초,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등 12곳의 보호구역 내 신호위반 및 과속 방지를 위한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추가로 설치해 총 81개소에 촘촘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자 중심 거리환경을 위해 보호구역 개선에도 나선다. 노인 보호구역 1곳과 장애인 보호구역 2곳을 신규로 지정하고 안전표지와 노면표시 정비 등 교통약자를 위한 도로교통 안전시설을 개선한다.

신우초, 봉현초, 신림초 등 7곳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해 보호구역 연장,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을 추진한다. 특히 난우초 등 8개 보호구역 내 10개 통학로는 제한속도 20㎞ 하향, 보행로 확보, 스텐실 포장 등 어린이 보행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

이 외에도 운전자의 야간 시인성 증진을 위한 태양광 LED표지, 노란신호등 설치, 노후 교통안전시설 정비,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 등 다각도로 보행자 교통안전을 챙겨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보호구역의 지속적인 정비와 개선으로 교통약자가 보다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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