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홍콩의 아이돌 스타로 유명했던 가수 겸 배우 중한량(鍾漢良·49)이 최근 확연하게 변한 노안을 대중 앞에 드러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아무리 변해도 그렇지 너무 처참하게 늙었다는 소리까지 듣고 있다면 상황이 어느 정도인지 잘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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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처참하게 변한 모습을 선보인 중한량과 과거 그의 모습./제공=신징바오(新京報).
중화권 연예계 관계자들의 27일 전언에 따르면 데뷔한지 이미 30년이 되는 그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동남아에서도 통하는 나름 올드보이 아이돌로 유명했다. 여기저기에서 찾는 곳이 많을 만큼 여전한 인기도 누리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중국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한 그는 이전과는 확연하게 다른 충격적 모습을 보여줬다. 일반인들의 결혼식장에 가서 노래를 불러준다는 컨셉의 예능에 등장해 마이크를 잡은 모습이 그야말로 목불인견이었던 것. 진짜 처참하게 변했다고 던언해도 좋을 듯하다. 60대를 바라보는 촌로라고 해도 좋을 분위기도 보였다면 더 이상 설명은 사족이라고 해야 한다.
당연히 왜 그렇게 됐는지에 대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성형에 실패했다는 단정적인 진단을 내리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대세는 역시 자연 노화가 아니냐는 쪽으로 모아지고 있다. 아무리 아이돌이었다고 해도 나이는 속이지 못한다는 말이 아닌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