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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사할린동포 영주 귀국자’ 31명 초청 어버이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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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23. 05. 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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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석대, 사할린동포 영주 귀국자 대상 어버이날 행사 개최
사할린동포 영주 귀국자 어르신들이 백석대 생활관에서 간호학과와 안경광학과 부스에서 혈압, 혈당체크와 시력 검사를 하고 있다./제공=백석대
백석대학교는 8일 백석생활관 일원에서 '사할린동포 영주 귀국자' 31명을 초청해 건강 체크, 청춘 사진 촬영 등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제한되었던 어르신들이 봄꽃이 만개한 대학 캠퍼스에 방문해 봄기운을 만끽하고 건강을 챙겨드리기 위해 마련했다.

관광학부 항공서비스전공은 '청춘을 돌려드립니다'라는 이름으로 어르신들의 헤어, 메이크업을 해드렸고 디자인영상학부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은 '청춘사진관'을 열어 사진을 찍어드렸다.

간호학과는 '웰니스, 건강 가이드'라는 주제로 혈압과 혈당, 체질량지수 측정해 건강 이상 징후를 안내하고 보건학부 안경광학과는 '눈 건강 교육과 시력검사'로 시력 측정과 돋보기를 제공했다. 보건학부 응급구조학과 박정제 교수는 '당신의 심장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어르신들께 심혈관 질환 예방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스포츠과학부 스포츠건강관리전공은 '스포츠 마사지 및 스트레칭 운동'이라는 주제로 스포츠 마사지와 어르신들이 운동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소도구 운동 교육을 운영했다.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좋아하시는 음식으로 점심 식사를 마련해 대접하는 순서도 준비돼 눈길을 끌었다.

장택현 백석대 대학혁신위원장은 "우리 대학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지역 어르신들, 특별히 사할린동포 영주 귀국자 분들을 모시고 행사를 열게 됐다"며 "재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지식으로 누군가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데서 기쁨과 뿌듯함을 느꼈으면 좋겠고 코로나19로 바깥출입을 삼가시던 어르신들께서 잠시나마 여유와 행복을 누리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석대는 지난 2013년부터 '사할린동포와 함께하는 설 명절 행사'를 진행하는 등 관계를 이어왔지만 코로나19로 행사가 중단됐고 올해 거리두기 해제로 다시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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