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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채권금리 소폭 상승…美 경제지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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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3. 05. 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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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채권금리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과 미국의 경제지표 등에 영향을 받으며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4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293%로 전월 말 대비 0.023%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5년물은 3.292%, 10년물은 3.360%로 각 0.018%포인트, 0.020%포인트 올랐다.

지난달 채권 발행 규모는 통안증권, 금융채 등이 늘면서 전월 대비 4000억원 늘어난 77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발행 잔액은 국채와 특수채, 통안증권, 회사채 등 순발행이 10조8000억원 늘면서 266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은 크레딧물에 대한 수요가 감소한 영향 등으로 전월 대비 5000억원 감소한 9조7000억원으로 기록했다. 크레딧 스프레드는 변동이 거의 없었다.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62건, 3조2950억원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3100억원 감소한 규모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17조8255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조6955억원 불어났고, 참여율은 541.0%로 전년 동월보다 260.0%포인트 증가했다. 수요예측 미매각은 A등급에서 8건, BBB등급 이하에서 1건 미매각이 발생해 미매각율 5.4%를 나타냈다.

지난달 장외 채권거래량은 영업일 감소 영향 등으로 한 달 전보다 74조7000억원 하락한 371조8000억원이었다. 하루 평균 거래량은 1조7000억원 감소한 18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중 외국인 투자는 국채 5조4000억원, 통안증권 3조7000억원 등 총 9조2000억원 순매수했다. 재정거래 유인 지속 등 영향이다.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전월 대비 3조1000억원 늘어난 226조8000억원이다.

지난달 말 기준 양도성예금증서(CD) 수익률은 전월 대비 0.07%포인트 내려간 3.52%로 기록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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